리모델링과정 2

3. 목공사, 금속공사, 방수 · 미장 공사 목공사는 인테리어 공사에서 형태를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공정이다. 그 종류에는 문틀과 문의 보수와 교체, 천장몰딩과 걸레받이 취부, 천장의 목작업, 바닥의 목작업, 천장의 조명박스 작업, 이미지 월 작업, 칸막이 벽체작업, 가구공사, 그리고 무늬목 작업이 있다. 금속공사는 주거공간에서 계단, 베란다, 옥상의 난간등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현관 출입문과 문틀, 캐노피, 등박스 작업 등과 관련된 공사이다. 철, 스테인레스, 알미늄, 신주, 혹은 갈바등을 이용하여 시공을 하고, 표면처리를 별도로 할 경우 도장공정에서 완성한다. 방수공사는 주거공간에서 계단, 베란다, 옥상등의 바닥철거 후 실시하는데 각종배관의 교체나 이설작업 후 바닥 및 벽의 1.5m 높이까지 2회이상 방수처리를 하고 미장을 한다. 또한, 조적공사를 한 부분에 미장을 한다.

4. 석공사, 타일공사 돌이나 타일공사는 바닥이나 벽면에 시공하는 것으로, 벽면부터 시공한 후 바닥공사를 한다. 타일 시공후에는 틈새(메지)를 메꾼다.

5. 도장공사 벽체, 몰딩, 걸레받이, 창호, 가구 및 금속부분등의 마감작업으로 원하는 색상의 샘플을 반드시 시공전에 확인하여야 하며, 시공후에는 일정한 색상으로 칠해졌는지 얼룩은 없는지, 다른 부분에 칠이 묻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도장공사는 도장제외부분의 보양을 먼저 한 후 퍼티작업, 초벌도장, 샌딩작업, 정벌도장의 순서로 진행된다.

6. 도배공사, 위생도기 설치 도배공사는 주거공간의 실내디자인 공사에서 가장 많이하는 작업으로 벽지 샘플과 실제 시공후의 느낌이 다를 수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받도록 한다. 또한, 도재지 선정후에는 재고량을 반드시 확인하여 공사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도배공사는 먼저 기존 벽지를 철거한 후 벽체면을 고르게 하기 위한 퍼티작업을 한 후 초배, 정배의 순서로 진행된다. 욕실에 세면기, 양변기 욕조등의 위생도기를 타일 공사 후 설치하고 도기와 벽체의 틈새를 메꾸는 작업을 한다.

7. 바닥공사 바닥공사에는 주로 비닐시트류 , 플라스틱 타일류, 그리고 원목 페널류등의 재료 시공이 가장 일반적이다. 비닐시트나 플라스틱 타일ㄿ는 기본바닥면이 고르게 되어있어야 시공후 결과가 좋으며, 바닥 굴곡이 심하면 셀프레벨링(self-leveling)을 한 후 시공한다. 또, 원목 패널류는 온돌마루라고 하기도 하며 거실, 주방등의 공용공간 뿐만 아니라 침실등에도 많이 시공을 하는데, 문턱의 높이나 걸레받이, 현관부분등과의 높이부분을 고려하여 시공한다.

8. 유리 · 거울 공사, 조명공사, 잡철물 공사 각 공간별 실내에 유리나 거울의 부착공사를 한다. 각 공간별 조명기구 · 램프부착, 스위치나 콘센트 교체나 신설, 분전반 공사, 비디오 폰이나 컴퓨터 전용선 공사등의 전기공사를 한다. 이때, 각종 전기기기 주방기기, 등기구의 위치 그리고 이에 따른 스위치나 콘센트의 위치를 사전에 면밀히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철물 공사는 공사의 마지막 단계로서 각종 하드웨어류의 설치공사이다. 하드웨어류의 기능과 형태를 고려하여 선정한 후 부착할 위치를 미리계획하여야 한다.

9. 현장정리 공사가 마무리 된 수 각종 잡 자재를 정리하도로 한다. 그리고 주문가구나 부엌가구등을 셋팅할 장소를 완벽한 청소를 해둔다.

10. 가구및 싱크대 공사 각종 주문가구, 즉 붙박이장이나 신발장 같은 가구와 부엌가구를 설치하는 작업으로, 설치 후에는 셋팅이 완벽한지, 실치시 훼손부분은 없는지, 개폐는 이상이 없는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체크를 해야한다.   11. 준공 청소 모든 공사가 끝나고 입주하기 전 바닥청소 왁스나 코팅처리 하기, 유리나 거울 닦기, 타일이나 욕실청소, 벽지 부분의 풀자국제거, 등의 준공 청소를 하여 완벽한 마무리를 하여야 하고, 이삿짐을 들여놓을 존비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또한 건축주는 공사도중의 하자부분은 없는지, 추가공사나 수정부분은 없는지, A/S기간과 보증서 및 연락처를 받았는지, 그리고 간단한 보수를 위한 여분의 마감재(벽지, 타일, 바닥재 등)를 구비해 두었는지 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