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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군대이야기/추억록

일병

* 바람 * 2009. 1. 8. 10:39

 독수리때 11월에 텐트치고 얼어 죽는줄알았다

단양 O O폭포에서 갈입덥고 자는날 문종석 선배의 배려로 몰래 내의를 입었다

만약 내의를 입지 않았다면 난 얼어죽었을 것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낙엽과 판초우의 한장으로 지센 밤 정말 추웠다

 

 

 

해양훈련에 돌입하면 화상을로 부터 견디지 못한다고 부대 복귀해서 부터 해양훈련가기 전까지

교육후 또는 휴일에는 매일 숏 팬티(중대 반바지)만 입고 생활하다 시피 했다

일병의 첫 해양훈련 백사장은 정말 뜨거웠고 몇시간씩 계속되는 피티는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군기하나 믿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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