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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군대이야기/201특공여단(황금독수리부대)

[스크랩] 특공무술

* 바람 * 2008. 8. 17. 10:56

특공무술이란

특공무술은 특수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갖춘 강력한 무술이란 뜻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전통무술에는 전쟁에서 사용하는 무술, 사냥에 필요한 무술, 위급한 상황이 갑자기 닥쳐왔을 때 자신을 지키는 무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는 무술등으로 구분할수 있어서 현대인이 필요로 하지 않는 술기도 많이 있다.

전통무술을 수련한다고 해서 장검을 들고 거리를 활보할수 없는것이며 장창이나 활을 들고 다닐수도 없다. 예의를 차려야 하는 장소에서 누군가를 보호한다거나 가족과 함께 유원지등에 갔을 때 위급한 상황을 맞게 된다면 검이나 창같은 무기술을 배웠다고 해도 손에 지니지 않았으니 사용할수 없을 것이다.

특공무술은 맨손 무술과 유술을 기본으로 하여 팔, 다리, 머리, 온몸을 무기로 사용할 수가 있다. 또한 손수건이나 볼펜등을 훌륭한 무기로 사용할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성된 무술이다. 무술은 스포츠와 달리 생명을 담보로 한 방어 능력과 공격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따라서 일격필살이라는 완벽한 능력과 상황에 따른 순발력이 요구되며 결코 실수나 양보가 용납되지 않는다.

특공무술은 인간이 지닌 잠재능력을 상화에 따라 자유로이 발휘할수 있도록 하는데에 목적이 있으며 순간적인 위기상황에서 방어와 공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동작을 발휘할수 있도록 해준다.


특공무술의 필요성

산업화에 따른 인체의 운동부족 현상은 나약함과 권태감을 가져다준다. 특공무술은 우리 조상이 연마해온 호신과 살생의 무술 기예를 현대인에게 알맞도록 발췌하여 수정보완한 것이다. 특공무술은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주어 인격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은 특공무술을 수련하고 익힘으로써 불의의 기습이나 위험을 피할수 있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공무술의 특징

본 무술은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한 외공과 정신력의 수련으로 이어지는 내공을화합한 고도의 술기와 정신력을 기르는 무술이다. 또한 개인의 수련과 국방 체육이란 이원적 요소를 갖고 있으며 그 특징을 다음 네가지로 요약할수 있다.

첫째 주요 신체 부위의 일부 또는 전체를 공격 및 방어무기로 사용하고 힘의 역학적 원리를 고려하였다
둘째 내공과 외공을 동시에 수련할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다른 무술과 중복되는 것을 피하고 군,경 특수임무에 필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단기간 수련으로 운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실기수련을 통해서만 터득할수 있는 심오한 정신력의 작용에 의해 고도의 기술을 완성할수 있도록 고안되었다는 점이다

특공무술의 탄생배경

(1)태동기

 

현 대한특공무술 총사이신 장수옥님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대한기도회 합기유술을 수련을 하다가 전북 익산(구 이리)에서 체육관(무문관)을 처음 열었다. 그래서 1세대 제자들은 대부분 전북 익산출신들이 많다. 박노원님과 서승재님(현 국제)도 마찬가지로 익산분이다

1977년 8월19일 임진강을 헤엄쳐 귀순한 이영선씨는 인민군 9사단 직할 경보병대대 자동소총수로 있었는데, 경보병부대 요원들은 태권도와 유술(유도) 권투 레슬링 등에서 가장 공격적인 품세만 골라서 만든 ‘격술’(북한판 특공무술)을 단련하고 있었다. 이씨는 9사단 경보병대대원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던 격술 고수였다.

이런 이유로 그는 귀순후 태권도로 단련한 한국군 특공 요원들과 자주 자유대련을 벌였으나, 압도적인 우세로 전승을 거뒀다. 정보당국은 이씨가 보여준 격술이 정찰국과 교도대 등 인민군 특수 부대는 물론이고 노동당 작전부 요원 등에게도 보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발차기 위주의 태권도로는 손기술을 중시하는 인민군 격술을 제압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1978년 6월 대 테러부대를 창설하게 되었다. 이 부대는 당시 전국 무술의 대가 중 우수한 기량을 가진 무술인을 개별적으로 초빙하여 심사한 결과, 장수옥님을 606부대 전임 사범으로 선임하고 특수 임무수행에 적합한 무술연구와 새로운 기법을 개발토록 하였다.

이에 새로운 술기와 이론을 개발하여 특공무술술기를 정립(1차 술기 정리)하여 1978년 11월 당시 차지철 대통령경호실장에게 시범을 보였고, 바로 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가 되어 시범준비를 하던 중 무술 명칭을 [특공무술 = 特功武術 = Military Arts] 로 명명하고, 1979년 6월 고 박정희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연무관(청와대 내부에 있는 체육관)에서 시범을 보이게 되었다.

장수옥님의 제자인 박노원님은 여러 무술에 눈을 돌렸고, 그중에는 장수옥님의 스승인 '고 김창수'님과도 사제관계를 맺었다. 박노원님은 1979년 8월에 특전사령부(당시 5공수여단장 장기오 장군) 연병장에서 시범을 보였고, 81년 1월 육군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5공수여단에 처음 보급함으로써 [특공무술]이 군의 정규교육과목으로 채택되었다

각 대대(중대)중에서 사회에서 무예를 한 경험이 있는 대원 454명을 선발해서 그들을 정예요원으로 가르쳤다. 이 정예요원중에서 책임 교관 이원익님(세계특공무술연맹)과 여섯명의 교관을 선발해서 특공무술의 특수전 교육을 담당하게 하였다. 그 교관들이 또다른 교관들을 가르치고 해서 술기가 확산된다. 이 때 이 대대소속 대원 5명을 무작위 선출하여 북한남파간첩과 대련을 시켰는데 특공무술이 북한의 격술에 능가함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박노원님은 성남에서 청운도장을 열어 성남에 최초로 특공무술(청운도장)을 보급하였고, 이 후 해외(중동)로 나가셔서 체육관을 계속하다가 96년경에 귀국했다

 

(2)대한 특공무술 협회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체육이 활성화 됨에 따라 국민체력증진을 위한 일반인들에게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986년 5월 사단법인 등록을 하고 이름을 사단법인 대한특공무술(회장:김단화님, 총사:장수옥님)이라 칭했다

90년대 들어 교본을 발간할때쯤 되었을때, 술기를 바꿔야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서승재(현 국제연합 총사)님은 유급부터 고단자까지 술기와 형을 나름대로 정립해 놓고(유단기본형.특무,충무,연무.단봉형) 2차 술기정립이 진행되었다.

 

(3)국제 특공무술 연합

 

90년대 중반 보다 다양한 특공무술 술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제특공무술연합(회장: 박노원님, 총사 :서승재님)을 창설하였다

'모든 것을 다루고 수용한다'라는 본 무술의 이념을 살려 전통방식의 여러 검술과 특히 기존 기공 수련법을 초월한 내공법을 비롯해서 여러 술기를 접목하고 절충하여 더욱 독특한 특공무술 술기를 개발하였다.

 

(4)세계 특공무술 연맹

 

이원익님(세계특공무술연맹 회장)은 80년대 중반 미국에 건너가 무술도장(Shaolin Martial Arts)을 열었고, 미국에서의 특공무술 전파에 나서게 되었다.

보다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지키기 위하여 컴퓨터와 무술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세계 특공무술 협회

 

자세한 정보는 없으나 현 대구 근처의 경산에 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회장은 김부곤님이다.

끝으로 특공무술의 가장 큰 특징은 왕성한 생명력에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다른 무술도 생명력이 있으나 그 유연성이 특공무술이 더 강하다는데 있다. 특공무술은 기존에 있던 술기나 개념이라도 필요 없다고 여겨지면 과감히 버리고 필요 있다 싶으면 과감히 채용하는데 있다. 즉 자기 변신이 빨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게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10년전, 20년전의 특공무술이 현재의 특공무술과도 차이가 있다는데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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